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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5조 'JB금융지주' 출범

▲ JB금융지주가 1일 전주시 금암동 전북은행 본점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김한(왼쪽 네 번째) JB금융지주 회장 겸 전북은행장이 김완주 지사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함께 가림막을 걷어내고 있다. 안봉주기자 bj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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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최초 금융그룹인 JB금융지주(회장 김한)가 1일 전주시 금암동 본점 강당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최진호 도의회 의장, 국회 김윤덕·이상직 의원,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했다.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 중심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지향하는 JB금융지주는 국내 11번째 은행계 금융지주로서 지역기반 금융지주로는 BS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에 이어 3번째로 출범하였으며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한 자산 15조원의 금융그룹이다. 이날 JB금융지주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내 중서민과 중소기업에 효율적 지원뿐만 아니라 새만금사업 및 전라북도 추진 전략산업 등 향후 지역의 대형 금융 수요 증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JB금융지주는 지역의 금융그룹으로 그 위상에 걸맞게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함께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며 "소외된 계층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문화예술 및 장학사업 기여 확대를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설립에 따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전북은행 주식은 지난 6월 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됐으며, 7월 1일 교환비율 1: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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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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