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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알미늄, 조달청 납품 전국 5위

중소기업 분야…265억 규모

조달청이 발표한 상반기 조달내역 집행 결과 전국 중소기업 물품 납품 분야에서 완주군에 소재한 원진알미늄(원종진 대표)이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달청은 3일 올해 연간 조달사업 집행계획 금액인 34조2400억 원 가운데 66.5%인 22조7846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조9615억 원에 비해 8.2%가 높은 1조8231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조달청은 또 물품·서비스 분야와 공사 분야를 각각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각각 10위까지 납품·수주 실적을 공개했다.

 

물품·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대기업은 현대제철로 나타났고 중소기업 1위는 삼보컴퓨터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도내 경제매출의 효자기업으로 알려진 원진알미늄은 납품금액 265억 원을 차지해 전국 5위를 기록, 전북에선 순위 안에 진입한 유일한 기업으로 분류됐다.

 

공사분야에서 대기업 1위는 GS건설이었고 중소기업은 화산건설로 나타났다.

 

원진알미늄 원종진 대표는 "도내 제조업 규모가 영세하다보니 전북이 아닌 수도권과 영남 지역으로 납품이 대부분 이뤄진 게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 확보에 매진, 시장 규모를 넓혀 세계속의 전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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