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활동 예술인으로는 첫 영예…9월 5일 시상식
박 화백은 지난 4월 미술분야 심사위원회에서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으며(본보 4월17일자 1면), 종합심사위원회의 자격심사와 예술원 총회의 과반수 찬성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화백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중 첫 예술원상 수상자며, 그동안 전북 출신으로는 서정주(1967년)·고은 시인(2008년)이 문학 분야에서, 희곡작가 노경식씨(2012년)가 연극분야에서 예술원상을 받았다.
순창 출신으로 전주여고 교사를 거쳐 원광대 미술대 교수와 학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그의 60년 화업을 조명하는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전북화단을 넘어 한국화단의 주목을 받아온 박 화백은 8순이 넘는 현재도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수상 상금은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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