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18:5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가장 저렴

금리 연 3.99%…부산·우리는 4%대 초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중 신한, 부산, 우리은행의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금융공사 공시 자료에 따르면 9개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5일 기준·보증비율 90%) 중 신한은행의 대출금리가 연 3.99%로 가장 저렴했다.

 

신한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9개 은행 중 유일하게 연 4%를 밑돌았다.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바탕으로 은행들이 저렴한 대출금리를 적용해 공급하는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에 이어 부산은행(연 4.17%)과 우리은행(연 4.28%)의 대출금리가 저렴한 수준이었다.

 

일부 은행들은 연 4.5%가 넘을 정도로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높은 편이었다.

 

기업은행이 연 4.73%로 9개 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외환은행(연 4.69%), 농협은행(연 4.68%), 광주은행(연 4.65%)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4.36%, 하나은행은 연 4.43% 수준이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각 은행의 정책에 따라 전세자금대출 금리에 차등을 두고 있는 만큼 대출 희망자들은 꼼꼼한 비교를 거쳐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