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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중 신수영 선수, 전국중고육상 2관왕

▲ 제11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전라중 신수영 선수(사진 뒷쪽 가운데).

전라중(교장 전을석) 신수영 선수(3학년)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태백산배 제11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세단뛰기와 멀리뛰기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신수영은 소년체전에서의 부상을 떨치고 전북육상의 기대주로 부활했다.

 

전라중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서 신수영에 이어 양송민도 5종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고교 진학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전라중 야구부도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역대회를 거쳐 32개팀이 참가한 경기로 전라중은 32강(소래중 7-3)과 16강(진주 내동중 7-4), 8강(부산중 3-1)에서 강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서울 성남중에게 아쉽게 패해(1-5) 3위를 차지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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