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전시에서 어느새 중년이 되어 가지만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삶을 담은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캔버스에 펼쳐진 일상에서 보이는 사물과 대상은 모두 그의 주변에 있는 것들로 시간의 흐름 속에 담긴 고민을 담고 있다.
그가 특히 주목한 것은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눈(目)이다. 그는 "시간은 흐름이고 흐름은 마음이다. 흐름 속에서 눈으로 보는 것, 혹은 보여 지는 것들은 마음으로 이어진다. 흐름을 인식하고 타인의 눈과 자신의 눈을 인식하며 삶은 만들어진다"고 했다.
숙명여대 회화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익산에서 미술 및 교육활동을 하면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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