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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회 전북지회 그룹전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 정해춘
(사)목우회 전북지회(지회장 정해춘)가 오는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자연과 감성'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그룹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성균 김학곤 박천복 소훈 양만호 유대영 이동근 이석중 정해춘 등 구상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정해춘 지회장은 "한국 서양화단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목우회는 그동안 구상미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작가 마다 예술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58년 창립한 목우회는 자생 미술단체로서는 최초로 구상(사실)미술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매해 정기전과 공모전을 통해 한국 구상미술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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