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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미술기행, 28일 알렉산더 칼더·올해의 작가상 전

우진문화재단이 국내·외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주제로 한 미술기행을 떠난다. '움직이는 조각'으로 불리는 모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칼더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올해의 작가상' 후보자들의 작품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에 찾는 알렉산더 칼더 전(展)은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다. 미국의 칼더재단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실시된 가장 큰 칼더의 회고전이다. 그의 생애에 걸쳐 대표적인 작품 118점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에는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3'전을 둘러본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여하는 가장 의미있는 상인 '올해의 작가' 후보로 도내 출신인 조해준 작가를 비롯해 공성훈, 신미경, 함양아 작가가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기행은 당일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 출발. 참가비는 일반 4만5000원, 초등생 이하 4만 원(관람료, 교통비, 점심, 여행자보험료 포함). 문의 063)272-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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