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가인 양기순 씨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 오는 9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5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연의 생명력과 강인함을 표현하며, 주로 폭포의 웅장한 역동성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 폭포수의 포말이 흩어지는 물의 흐름에서는 흑과 백의 조화로 시각과 청각적인 효과를 창출했다. 대상이 보여주는 내적인 힘과 강렬한 색감으로 자연의 조형적인 신비로움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양기순 씨는 전주대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50여 차례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한국화가 전담교수이자 동이회, 표현모색회, 한국전업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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