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20:2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도내 어음부도율 한달만에 하락세

8월 0.28%…전월비 0.05%p 줄어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3년 8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을 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28%로 전월의 0.33%보다 0.05%p 하락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 4월 1.19%에서 5월 0.67%, 6월 0.19%까지 두 달 연속 하락하다 7월 0.33%로 다시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난 4~5월에 발생한 농기계 제조와 자동차 부품 등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하고 지난달 부도업체가 전월보다 줄어들면서 어음부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어음부도율은 전체 어음교환금액 가운데 잔고 부족으로 인해 부도가 난 어음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한편 지난달 부도업체와 신설법인 수는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의 수는 전월 3개에 비해 2개 감소한 1개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개로 전월과 같았으나 서비스업에서 2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줄었다.

 

지난달 신설법인 수는 162개로 전월의 193개보다 31개 감소했다. 이는 지난 7월 영업일수(23일)에 비해 지난달 영업일수(21일)가 2일 가량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분석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