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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유소 공중화장실 이용 안내표지판 제작 설치

앞으로 전주시민들은 주유소내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보다 쉽사리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25일 송하진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공중·개방화장실 만족도 향상방안'이란 주제의 정책조정회의를 열고서 시민 및 관광객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주유소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 설치하기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현재 전주지역 240개 주유소에 설치된 화장실은 석유사업법에 따라 공중화장실로 규정돼 있기 때문으로, 이를 아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극히 적어 이용도는 극히 낮은 편이다.

 

이에 시는 이 같은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유소 화장실 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더불어 시는 개방화장실 활성화 방안으로 그동안 개방화장실 1개소당 분기별 10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해오던 것을 분기별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이용객이 많은 한옥마을은 지원 규모를 분기별 3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현재 81개인 개방화장실은 5개소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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