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교조지키기 전북지역공동대책위 "탄압 중단하라"

전교조지키기 전북지역공동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가 교육민주화와 참교육 운동을 줄기차게 이어온 전교조를 파괴하려 하고 있다"면서 "전교조 탄압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서유석 교수노조전북지부 대표(호원대 교수) 등은 이날 "해고자의 조합원 인정 여부는 정부가 간섭할 사안이 아니라 전교조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바꿔야 할 것은 전교조 규약이 아니라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는 구시대의 낡은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9명 해고 동지의 조합원 자격을 문제 삼아 6만 전교조의 노조설립을 취소하겠다는 협박은 노조말살 정책이자, 진보진영이나 운동권 단체들을 탄압하려는 전초전"이라고 주장했다.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28년 만에 부활한 농촌마을 보건지소…"이제 아파도 걱정없어~"

교육일반“전북교육청, 부적격 업체와 30억 SW 용역 계약 의혹”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