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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뮤지컬 대표작 '젊음의 행진' 4일 군산예술의전당 공연

군산예술의전당이 5일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날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공연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최고의 연출진과 화려한 무대, 파워풀한 안무를 느낄 수 있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으로 2007년 초연 이래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980년대 인기 TV 음악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과 1990년대 만화 캐릭터 '영심이'를 모티브로 이문세, 이선희, 김범룡, 김건모 등의 대중가요가 이어지면서 8090시대의 정취를 선사한다.

 

주인공 오영심 역은 '스프링어웨이크닝', '친정엄마' 등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예 유주혜가 열연을 펼치며,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에는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훈남 인턴 역을 연기한 김사권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1만5000원으로, 입장권은 티켓링크, 금강방송, 우리문고, 통하라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실제 젊음의 행진 MC를 맡았던 송승환의 작품이다"며 "8090 하이틴 세대들의 오빠인 소방차, 심신, 신승훈 등의 노래 속에서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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