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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창극 '흥부전' 8일 고창 무대

창극 흥부전이 8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흥부전은 2013년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 창극단의 순회공연으로 무용단, 관현악단 등이 함께 참가하여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총10장으로 구성된 '창극 흥부전'은 판소리 흥부전을 현대화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권선징악이라는 흥부전의 대표적인 주제와 함께 현대적인 용어와 해학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 연출은 전주대학교 박병도 교수가, 각색·대본은 송재영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이 맡았다.

 

해설가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도창에 차복순, 흥부역 박건, 흥부처 최삼순, 놀부 고양곤, 놀부처 최경희 명창 등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실력파 명창들이 대거 포진됐다.

 

송재영 창극단장은 "기존 흥부전과 비교하여 줄거리에 큰 변함은 없으나 대중과의 교감을 염두에 두고 현대적인 용어와 몸짓, 즐거움을 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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