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스승님의 같은 제자로 맺은 인연을 기부로 잇는 연주회가 마련된다.
조에퍼스트(joe first) 피아노 음악연구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에 익산솜리 문화회관에서 익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이들은 초당대 조은미 교수의 제자 13명으로 구성돼 한 달에 한 번씩 작품과 연주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며 틈틈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1차례 연주를 통해 얻는 입장권 수익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거나 독거노인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연주에 참여하는 박수정 창대예술음악학원 원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 매년 연주회를 통해 좀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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