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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견 미술인들 '전주이야기' 창립전

10여명 참여 13일까지 교동스튜디오

▲ 김선태 作 '노스탤지어 테레사'.
전북지역의 중견 미술인 10여명이 '전주이야기'로 뭉쳤다. 요즘들어 그룹전이 좀 뜸해진 지역 미술계에 새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참여 작가들은 전주를 중심에 두고 매년 개인·그룹전을 열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 김두해·김선태·김철규·김충순·도병락·박성섭·박진영·오중석·이숙희·이주리씨가 창립 멤버다.

 

회장 없이 김철규 총무 체제로 출발한 '전주이야기'가 전주 교동스튜디오에서 창립전을 열고 있다(13일까지).

 

"회원 각자의 작품성과 방향은 확연하고 뚜렷해서 예측할 수 있겠지만, 참여 작가들이 만나는 대상과 소통하는 방식, 호흡하는 삶과 그 모습들이 또다른 하모니를 연출할 것이라는 소박한 바람을 갖고 모였습니다."

 

모임 초대 총무 김철규씨는 "많은 그룹전이 탄생하고 소멸하면서 전북미술이 살아있는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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