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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원마을' 도시민유치 큰 효과

금과·강천산 전원마을 280여명 유입 기대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도시민 유치 역할을 톡톡히 하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 도시민의 농촌이주를 유도함으로써 인구증대 및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금과면 아미산·팔덕면 강천산 일원에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금과전원마을 75세대, 강천산전원마을 20세대 규모로, 총 2개소 95세대 분양이 모두 완료되었다.

 

전원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금과전원마을은 220여명, 강천산전원마을은 60여명 등 총 280여명의 도시민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과전원마을은 기반시설 공사분야 전체 공정의 85%가 진행 중이며, 강천산전원마을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어 주택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소면적 2만㎡, 농림지역 50% 이내, 도시민이 총 가구수의 50%이상 확보 등 관련 기준에 적합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검토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권해수 농촌개발담당은 "순창군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전원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타시군의 전원마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특색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내년에 30세대 규모의 추가 전원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인구유입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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