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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총수신 10조 돌파

선제적 점포 영업전략으로 4년만에 두배 신장

JB전북은행은 지난 2일 기준 총 수신 10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말 5조 5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총 수신 증가내용을 보면 전북에서 1조 6400억원을 비롯해 역외지역에서 2조 9200억원이 증가했다.

 

대출은 전북에서 2조 8100억원, 역외지역에서 1조 1000억원이 증가해 대출 증가액이 수신에 의한 조달 증가액을 초과했다.

 

JB전북은행은 지난 2009년 말 도내 총 수신 4조 9900억원, 총 대출 4조 3400억원으로 수신에 의한 조달이 대출을 초과했다.

 

그러나 올해 10월에는 도내 총 수신 6조 6200억원, 총 대출 7조 1500억원으로 대출금이 수신 조달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최근 4년 동안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역외지역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 등의 자금으로 되돌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JB전북은행의 한 관계자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점포를 재조정하고 이로 인한 여유 인력은 수도권과 대전, 인천 지역으로 진출시켜 효율화를 기하고 있다"면서 "생산성 개선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채널 활성화 전략인 JBbank 2.0 소매금융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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