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라북도서예전람회 대상에 김후남 씨 선정

최우수상 권현희·우수상 정효정 씨

▲ 김후남
서예실력을 뽑내는 대회에서 김후남 씨(55·전주시 평화동)의 작품이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사)한국서가협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유지인)는 지난 12일 전주서원초등학교 강당에서 제16회 전라북도서예전람회 심사를 한 결과 전체 출품작 279점 가운데 한문부문(예서)에 한용운 선생의 시 '음청'을 출품한 김후남 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한문부문(행·초서) 권현희 씨(66), 우수상은 한글부문 정효정 씨(45)를 비롯해 삼체상 11명과 특선 38명 등 140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후남 씨는 "갑작스러운 대상 소식에 가슴 벅참보다 민망함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고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 분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입상자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11월23~28일 전라북도서예전람회 초대작가전과 함께 전시한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분홍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