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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면민 화합 큰잔치 열려

▲ 2013 부안 위도면민 화합행사가 향우와 면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안 위도면민과 향우들이 하나 되는 '2013 위도 면민 화합 큰잔치'가 김호수 부안군수와 각계 인사·향우,·면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위도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위도띠뱃놀이보존회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배구, 윷놀이 등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과 향우들이 화합하고 결속하여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구성하여 위도를 서해의 제일 섬으로 가꾸는 데 뜻을 더욱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됐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과거 인고의 세월을 밑거름삼아 위도만의 밝은 미래를 그리고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가 왔다"며 "앞으로 지역개발을 통해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어업 경쟁력을 키워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위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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