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합창단 초청연주회가 30일 오후 7시 완주 문예회관(완주군청 앞)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 합창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인 국립합창단은 본격적인 합창예술운동을 위한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최고의 프로 합창단이다.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국립합창단 이상훈 예술 감독의 지휘와 백경화·서미경의 반주에 맞춰 주옥같은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을의 채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가을 가곡 모음곡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요합창 모음곡, 남성독창과 합창을 위한 오페라 아리아 모음곡 등으로 구성된 합창명곡 19곡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합창공연의 유일한 초청작인 국립합창단의 한국합창 명곡은 한국 작곡가들의 대표적 합창곡들을 엄선해 여성합창·남성합창·혼성합창 등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 문의는 완주군 문화관광과(063-290-2604)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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