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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최종입찰 대상자 6곳 선정

JB·신한·BS금융지주 등

광주은행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한 7곳 가운데 1곳이 탈락해 6곳이 최종 입찰 대상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지난 18일 열린 제84차 회의에서 광주은행 예비입찰에 참여한 7곳 가운데 지구촌영농조합을 입찰 대상자에서 제외시켰다.

 

지구촌영농조합의 탈락에 대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구촌영농조합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와 일부 서류를 준비하지 않는 등 진정한 입찰로 판단되지 않아 탈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JB금융지주(전북은행), BS금융지주(부산은행), DGB금융지주(대구은행), 신한금융지주, 광주은행인수추진위원회, 광주은행 우리사주조합 등 최종 입찰 대상자 6곳이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이번 최종 입찰 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6일 공자위에서 의결한 '최종 입찰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른 매각주관사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자위 측은 "본 입찰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예비입찰의 취지를 감안해 인수대금과 자금조달 실현 가능성 등 경제적 타당성을 중심으로 입찰자들을 평가했다"면서 "인수의지와 능력이 명백히 결여된 경우에 한해 결격처리 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융위원회는 최종 입찰 대상자들에 대해 향후 8주간 지방은행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사 일정은 각 최종 입찰 대상자들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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