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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신갤러리 새 컬렉션 보러갈까

신소장품전 다음달 5일까지

1997년 개관이래 꾸준히 작품 수집을 하면서 2000년 '겨울이 있는 풍경전'을 시작으로, 풍경시리즈와 인물탐구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소장품전을 열어온 전주 서신갤러리(관장 박혜경)가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서신갤러리가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내놓았다. '서신갤러리 2013 NEW COLLECTION'전(11월5일까지).

 

갤러리의 컬렉션을 통해 갤러리가 주목하는 작가와 작품, 갤러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미술계의 비전과 발전가능성을 짚어보기 위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최근 은관문화훈장에 추서된 고 남천 송수남 선생의 작품부터 이기홍, 유대수, 양순실, 그리고 청년작가 신가림, 임현채, 박성수, 서완호의 작품까지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갤러리측은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청년작가들에 초점을 맞췄다. 그간 서신과 다양한 기획전 및 초대전, 아트페어 등에서 함께했던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함으로써 청년작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그들의 성장의 기록을 수집하려는 의미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색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하면서 젊은 날의 치열한 고뇌와 열정을 담은 작품을 대작 위주로 엄선했다는 게 갤러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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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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