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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예술, 빛으로 뽐내다" 삼례문화예술촌 미디어아트 기획전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 비주얼 미디어 아트 미술관(관장 이기전)이 개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열었다.

 

'BRILLIANT SAMRYE 삼례의 빛'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3 전북도 작은미술관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미디어를 키워드로 한 융복합형 공공예술작품 프로젝트.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삼례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뉴 미디어매체공간을 구성했다. 과학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새로운 창작물은 대중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가져다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은 현대인의 삶의 현장을 빛으로 탐구하는 작업을 통해 영상매체와 회화를 접목하는미디어 아티스트 또는 빛의 예술가들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싱글채녈 비디오아트, 인터랙티브아트, 그리고 최근 데이터 시각화 작업과 빛의 입체 등에 다양한 경향들을 살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미술관 김경태 학예연구실장은 "비록 지역의 조그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작은 전시지만 지역문화 활성화와 수준 높은 시각문화를 통해 지역민의 향수와 문화아이콘으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용면, 강은구, 김형기, 박근우, 정순남, 정정, 정현숙, 진시영, 한기창씨 등이 참여했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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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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