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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당기순이익 527억

3분기 영업이익 725억 달성  29일 유상증자 신주 배정

JB금융지주는 10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725억 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527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JB금융은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계열사로 편입해 지난 7월 1일 출범했다.

 

JB금융은 저성장·저금리, 경기둔화 등 어려워진 금융환경 속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그룹의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수행과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의 수익성 향상을 안정적 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413억 원과 12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북은행이 인수한 이후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금리가 절감되고 영업력이 회복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했다.

 

JB금융 측은 "소매금융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과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서민, 중소기업 중심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JB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안정적인 자본 비율 유지 및 바젤Ⅲ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JB금융그룹 내 최대 규모의 자본 확충이다.

 

JB금융 관계자는 "그간 시장에서 우려했던 JB금융그룹의 자산성장에 따른 자본적정성 이슈를 완전히 해소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바젤Ⅲ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은 14%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자 관련 신주배정일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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