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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목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16일~12월 8일

▲ 박민평 作 '봄을 기다리는 마음'.
전북 현대미술의 전통성을 찾기 위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부안군 진서면 휘목미술관(관장 이종훈)은 전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으로 제2회 전북미술의 조망전 '전북원로작가전'을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4명의 원로작가의 그림 가운데 50호 정도의 크기에 맞춰 주로 지난해와 올해 작업한 작품이 선보인다.

 

권병렬의 '청요', 김승학의 '군송도', 김윤태의 '산', 김연익의 '야월성송림', 김연주의 '서해 낙조', 김영성의 '군산항 부교' 등이 전시된다. 지역의 산하와 풍경을 화폭에 담아 친숙한 공간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이종훈 관장은 "지역 원로작가들과 함께 도내 현대 미술의 계보를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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