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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러' 이색 작품 보러오세요

국제현대미술제 소리전당 21일까지

한·중·일·러 작가의 미술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현대미술을 지향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네트워크 21(회장 유종국)이 11번째 전시를 연다.

 

제11회 국제현대미술제가 오는 2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1층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48명, 중국 9명, 일본 8명, 러시아 2명 등 모두 67명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내놓았다.

 

올해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술가의 이색적인 작품과 국내 젊은 작가를 초대했다.

 

게임의 주인공인 마리오를 소재로 한 슈퍼짱마리오(작가 한힘찬), 해피월드 카카!!(작가 최정훈) 등 재기발랄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유종국 회장은 "네트워크 21은 지역적 특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천년을 기념해 출발했다"며 "회원을 정하지 않는 유동성으로 다양한 방법이나 이미지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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