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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피리 소리로 힐링하세요

원불교 지리산훈련원 명상캠프 / 니왕케촉 초청 22~23일 공연

티베트 출신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음악가 나왕 케촉(Nawang Khechog)이 도내에서 공연한다. 원불교 지리산국제훈련원(이하 훈련원)은 ‘느끼고 노래하라’는 주제로 22~23일 남원시 산내면 훈련원 법당에서 나왕 케촉 초청 소리명상 캠프를 연다. 그의 공연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유목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1959년 인도로 망명해 11년 동안 승려생활을 했다. 달라이 라마의 지도로 수행생활을 했고 명상 음악을 익혔다.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음악감독을 맡은 뒤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캠프 기간 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 공연도 펼쳐진다. 정준수 씨가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김성호 씨가 단소 연주곡인 청성곡과 서용석류 대금 산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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