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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인사들 그림 실력도 으뜸

채담회, 내달 1일까지 교동아트

▲ 신계주 作 ‘휴식’

전문직에 종사하며 그림 실력을 키운 채담회의 전시가 열린다. 교수, 사업가, 교사 등으로 구성된 채담회는 ‘인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까지 전주시 풍남동 교동아트미술관에서 회원전을 연다.

 

채담회는 채색으로 담담하게 인생을 그린다는 의미로 이번 전시에는 지도 교수와 김선희 전북대 의대 교수, 송내경 익산어양중학교 교사, 이영환 전북대 교수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산대 김정숙 교수의 지도로 매주 월요일 전북대 인근 화실에서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통해 화폭을 채웠다. 회원 가운데 일부는 최근 전북미술대전, 갑오동학 미술대전, 현대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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