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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소리·몸짓·음악 향연 도립국악원 목요국악무대

2013년 전라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의 대미는‘천년의 소리, 천년의 몸짓, 천년의 음악’이 장식한다(28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역대 공연 작품 중 호응도가 높았던 작품을 선정, 과거를 이어 미래로 나아가는 전통예술의 다양한 매력과 깊이를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무대다.

 

국악중주곡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해금 서윤경, 25현가야금 김정연, 대아쟁 김수진, 신디 박덕귀)을 시작으로, 무용 ‘비비낙안(飛飛落雁)’(배승현 외 9명), 대금독주 ‘청성곡’ (대금 이항윤), 판소리 ‘적벽강의 뇌고소리’(소리 송재영, 모듬북 배혜국·이종민), 25현 가야금 독주‘아리랑’(25현가야금 장서령), 민요 ‘동백타령, 동살풀이 메들리’(천희심 외 6명), 타악드라마 ‘타·무(打·舞)’(송형준 외 7명) 등 가·무·악의 향연이 이어진다.

 

2014년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내부 공모제 확대를 통한 예술단원들의 창의적 무대와 사전 제작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창작 작품 개발, 수준 높은 예술적 기량을 바탕으로 한 전통의 보존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국악원은 밝혔다. 공연은 무료다.

 

공연예약 국악원 홈페이지(www.kukakwon.or.kr). 문의 063)290-5539.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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