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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조·전문상담사, 삭발·단식농성 돌입

전북교육청으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한 위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이 김승환 교육감과의 대화를 요청하며 삭발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일 전북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상담사 116명 집단 해고 사태의 시급한 해결을 촉구한다”면서 “무기한 삭발·단식농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삭발한 백승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국장은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초까지 전문상담사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할 것이라 했었다. 하지만 예산을 핑계로 단행된 집단 해고는 약속파기이자 반교육·반인권·반노동적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사 116명에게 내년 1월 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으며, 상담사들은 이에 반발해 지난달 25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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