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로 자의식을 나타냈던 서양화가 신세자 씨(55)가 11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는 오는 27일까지 전주시 효자동 갤러리 누벨백에서 ‘심상으로 바라본 자연의 소리’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그는 ‘my life(마이 라이프, 내 인생)’연작에서 자연의 아름다음을 함축한 꽃 사이를 노니는 얼룩말을 그려 자연미와 생명력을 한 화폭에 담았다. ‘아름다운 기억’연작에서는 자연미를 강조해 꽃을 더욱 풍성하게 나타냈다.
최영희 갤러리 누벨백 관장은 “자연미의 정수인 야생화와 그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가의 교감을 시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신 작가는 지난 2006년 전북아트페어 프로페셔널전 특별작가상과 2007년 전북아트페어 스페이스전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전북미술협회 부지회장과 전북아트페어운영위원 등을 지냈고,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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