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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리스크… 단기 대응 필요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전주 대비 3.15% 하락하며 1980.41포인트로 마감했다. 1980포인트선을 간신히 지지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79억원과 138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988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전KPS,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삼성전자우, 현대위아,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을 순매수했고 현대차, 삼성전자, KT, 오리온, NHN엔터테인먼트, LG전자, 한국전력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한전KPS, 한국가스공사, POSCO, 아모레퍼시픽, CJ,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을 순매수했고 KT, 삼성전자, 기아차,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엔씨소프트, 삼성전기, SK하이닉스, 한국타이어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며 약세를 기록했고 지수는 전주대비 2.1% 하락하며 506.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과 31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만 5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인터파크, 제이비어뮤즈먼트, KH바텍, 원익IPS, 메디톡스, 삼천리자전거, 파라다이스 등 을 순매수했고 GS홈쇼핑, 솔브레인, 셀트리온, 오스템임플란트, 다음, 안랩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스엠, 솔브레인, GS홈쇼핑, 농우바이오, 다음 등을 순매수했고 인터파크, 이녹스, 파라다이스, 현대공업,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원익IPS, 휴온스, 성우하이텍을 순매도했다.

 

미국시장은 테이퍼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야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9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여 국내시장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긍정적으로 시장을 대응하기에는 미국 정치권 마찰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 경제공작회의에서 제기된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시장상승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주에 자동차업종하락에 영향을 준 환율변수도 원엔 환율이 상승하고 있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시장에 대한 대응은 주 초반 안도랠리 이후 주 중반 이후 미국 정치권과 중국에 대한 우려감등에 다시 제한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단기적인 대응으로 시장에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종목별로는 배당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12일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이후에는 배당주와 국내외 연말 특수 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정보기술, 유통, 의류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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