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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손님 점퍼 훔친 30대 입건

전주 완산경찰서는 9일 마트에서 다른 손님의 점퍼를 훔친 박모씨(3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월 7일 낮 1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양모씨(30·여)의 6살배기 딸이 벗어놓은 시가 30만원 상당의 점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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