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예총 창립32주년을 맞아 특별전으로 15일까지 진행될 전시회에는 오씨의 작품 ‘백자 면기 상차림’, ‘연화문 수반’, ‘연화문 다기’‘달 항아리’등 30여점이 출품됐다.
오은식 작가는 여백의 미가 뛰어난 백자(白磁)를 현대인들에게 맞게 재해석하여 무늬를 넣은 일반 생활자기를 주로 빚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 작가는 “백자면기는 어떤 음식을 담아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깔끔하게 보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실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실에 맞게 다양한 무늬를 새겨넣어 빚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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