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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덕진경찰서는 13일 친구 카드를 훔쳐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한 혐의(절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26·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께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에서 자던 친구의 주머니에서 체크카드를 훔쳐 전주시 우아동 한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카드와 함께 스마트폰, 지갑, 상품권도 훔쳤다.
경찰은 안마시술소 여직원과 업주 2명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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