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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무장 국지도 9년만에 개통

4차로 확·포장 마무리…동서 균형발전 기대

▲ 16일 열린 고창군 국지도 15호선 아산-무장간 국지도 개통식에 김완주 지사와 이강수 군수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가 추진한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에서 무장면 성내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15호선 아산-무장간 국지도 4차로 확·포장공사(연장 9.03km)가 마무리 되어 16일 개통식을 가졌다.

 

아산면 방월교차로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완주 지사,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조기준 고창경찰서장, 고창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2004년 12월 착공하여 9년간 총사업비 695억원을 투자한 아산~무장간 국지도 15호선은 남북을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22·23호선 및 국도77호선과 이어지는 고창군 동서축 연결도로이다.

 

지난 9년 동안 연인원 32,316명, 덤프 등 건설장비 21,980대 동원, 지역 내 자재 및 하도급업체 참여로 매년 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고창읍 석정리부터 무장면까지 21.63km구간이 4차로로 완전 개통되면서 교통정체 해소,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등 해안가 관광지 접근 편리, 전북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아울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무장~금평간 국지도가 완공될 경우, 고창군 동부와 서부지역 거점을 연결하는 동서 교통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강수 군수는 “동부와 서부거점을 연결하는 동서횡단 축 구축으로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이며,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안가 및 선운산도립공원 등 관광명소 접근도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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