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혁신도시 공사장 화재 방화로 밝혀져…경찰 수사

18일 전북 완주군 혁신도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방화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공사현장의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타고, 불을 끄던 고모(56)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컨테이너에 난 불은 현장 노동자인 문모(51)씨가 사무실 난로에 휘발유를 부어 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문씨가 전날 임금문제로 관리자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날 난로에 휘발유를 붓고 도주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다"면서 "현재 문씨의 행적을 뒤쫓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김동구 전북도의원 “전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패소에도 팔짱만… 항소 논리 있나” 질타

국회·정당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위원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혁신을 혁신할것”

법원·검찰남편에게 흉기 휘두른 아내, 항소심서 집행유예

사건·사고‘골프 접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전북경찰청 간부, 혐의없음 종결

정치일반李대통령 “檢 정치화 단절해야…국민 납득할 수 있는 논의 필요”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