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5 08:43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전통한지 인화 사진, 미술시장 선보인다

지숨갤러리, 29일까지 서울아트쇼 참가

전통 한지 사진의 개발 성과가 미술시장에 선보인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지숨갤러리(대표 황용운)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삼성 1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아트쇼 2013’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아트쇼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

 

지숨갤러리는 지난 3년간의 기술 개발 끝에 처음으로 전통한지에 사진 인화를 성공시켜 이를 산업화하고 있다.

 

지숨갤러리 오비야 대외홍보팀장은 “그동안 한지에 그림이나 사진을 인쇄하는 시도는 많았지만 표면에 주름과 요철이 살아있는 한지에 잉크를 골고루 분사하며 자연스러운 색감을 실현한 것은 세계 최초다”라며 “천 년이 지나도 그 광택과 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한지에 최첨단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사진 예술의 영역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사진작품의 감동을 더욱 배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용운 대표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사진 축전, 9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코리아 아트 초대전, 11월 미국 뉴욕 쿠하우스(COOHAUS) 갤러리 초대전에 참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