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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난동 부린 50대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31일 PC방에서 술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신모씨(53)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PC방에서 정모씨(35)의 멱살을 잡아 흔들고, 갖고 있던 소주병을 휘둘러 정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조사에서 “조용히 하라는 말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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