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이 기증 작품 특별전을 마련한다. 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리는‘기증-그 아름다운 공유展’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1명의 기증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에는 박천복의 ‘고향설경’을 비롯해 김승호의 ‘버드나무’, ‘생명력 - 風’ 등으로 자연과 삶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어서 모든 관람객들에게 친근함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기증자들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기증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이들 작품들을 토대로 올해 제1종 공립미술관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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