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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30년 생명 그림' 7일부터 감상

전주교동아트서…10일 도립미술관 공식 개막식

전북일보와 전북도립미술관이 주최하는 ‘김병종 30년, 생명을 그리다’전이 7일 전주 교동아트미술관에서 개막한다.

 

남원 출신으로 한국화의 새 지평을 연 김병종(서울대 미술대 교수)의 이번 전시회는 1980년대‘바보 예수’ 부터‘화첩기행’ ‘생명의 노래’등의 연작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언어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의 어제와 오늘을 망라한 자리다.

 

10일 개막하는 전북도립미술관 전관과 교동아트미술관·스튜디오 전관에 채워질 ‘김병종 회향(回鄕)전’에서 그의 초기 그림부터 최근작까지 16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철학과 사상이 담긴 김병종의 작품세계는 89년 첫 전시회부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은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 등에 소장되고 있다. ‘자연과 생명의 화가’‘먹과 색채의 시인’등 여러 별명이 따르고 있지만, 그의 작품 중심에는 항상‘생명’이 관통하고 있다. 그가 말하고자 했던 ‘생명’의 가치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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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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