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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브라질로 동계 전지훈련

이동국·김남일 등 40여명 / 외국인 선수도 보강 계획

▲ 8일 전북현대 축구단이 한달간 브라질 상파울루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8일, 한달간의 일정으로 브라질 상파울루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전북이 베이스 캠프를 차린 곳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이 베이스 캠프로 사용할 오스카 인 리조트. 전북은 이곳에서 오는 31일까지 체력위주의 1차 훈련을 실시한 뒤 이후 상파울로 시내로 이동해서 팔메이라스 전용훈련장에서 연습경기를 위주로 한 2차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귀국 예정일은 2월 11일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코칭스태프와 이동국, 김남일, 정혁 등 40여 명이 참가하며, 이번 동계훈련에서 전북은 체력훈련 뿐만 아니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직력 강화 및 전술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승기와 김기희, U-22 대표팀에 선발돼 2013 AFC 챔피언십에 참가중인 이재명, 권경원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빠졌다.

 

특히 전북은 현지 상파울루 1부리그 산토스, 팔메이라스, 코린티안스 등 명문팀들과 수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향상에 초첨을 맞출 계획이다. 또 이번 브라질 전지훈련 중에 외국인선수도 보강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전북에게 우승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지난해까지 5번의 브라질 전지훈련 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북은 올해까지 4년연속 브라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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