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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30년, 생명을 그리다' 공식 개막

오늘 오후 3시 도립미술관…이어령 전 장관 강연

전북일보와 전북도립미술관이 주최하는 ‘김병종 30년, 생명을 그리다’전이 10일 오후 3시 전북도립미술관(완주군 구이면)에서 개막한다.

 

2월22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80년대부터‘생명의 노래’‘바보 예수’ ‘화첩기행’ 등의 연작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언어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김병종 서울대 미술대 교수의 어제와 오늘을 망라한 자리다.

 

김 교수는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세계 여러나라 등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지만, 고향에서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향 남원의 정서가 자신의 작품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혀온 작가이기에 ‘생명’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그의 작품에 고향의 정서가 어떻게 투영됐는지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감상법이 될 것 같다.

 

전시회는 도립미술관 전관과 전주 교동아트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그의 초기 그림부터 최근작까지 16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 오픈식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안숙선 명창이 초대돼 기념강연과 기념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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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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