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재즈·국악…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은행이 2014년‘희망나눔 신년음악회 - Greeting 2014’를 연다(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갑오년 힘차게 달리는 역동적인 말과 같이 전북 도민 모두의 새해 행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다.
대중가수 에일리, 국악인 강권순, 재즈뮤지션 웅산, 해외 뮤지션 엘렌 와이저(캐나다), 인드라 나익(인도), 니에베스 디아즈(스페인)와 함께 코리아유니온 오케스트라(지휘 박재천)가 출연해 화려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회 연출과 지휘는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음악감독이 맡았다.
공연은 박재천 감독이 만든 ‘전북판타지’로 문을 연다. 강권순(정가)·광개토(대북)·김현아(배우)·이나현(움직임)·Korea Union Orchestra가 참여하는 무대다.
인디라 나익,니에베스 디아즈, 엘렌 와이저, 에일리의 싱어송 무대와 웅산의 재즈 음악, 미연의 피아노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피날레는 이날 출연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시나위로 장식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출연을 통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에일리는 이날 ‘유 앤 아이’‘보여줄게’‘노래가 늘었어’등 3곡을 들려줄 예정.
재즈뮤지션 웅산은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 2010년 스윙저널 선정 골드디스크상 수상, 2011년 재즈오디오디스크대상 보컬부문 금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연주자.
미연은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며, 이 시대 여류가객을 통하는 강권순은 무형문화재 제 30호 여팡가곡 이수자로, 2011년 KBS 국악대상(정가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리아유니온오케스트라와 함께 전북에서 활동하는 타악그룹 광개토가 음악회 분위기를 띄운다. 광개토는 전북도 무형문화재인 호남우도 김제농악 전수교육 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전문 타악연희 단체이다.
공연은 전북은행 고객과 소리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63)2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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