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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서 울려퍼진 춘향가

임화영 명창 등 20여 국악인 공연 / 수익금 전액 한인회 발전기금 전달

▲ 임화영 익산국악원장이 미국 애틀랜타 KTN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임화영 익산국악원장이 미국 애틀랜타 KTN홀에서 열린 설날 한민족 국악대축제(Korean New Year‘s day Gulak Festival)에 참석해 교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한국국악협회 홍성덕 이사장을 주축으로 판소리에 임화영 명창, 민요 김혜란 명창, 무용가 김덕숙 명인, 가야금병창의 이영애 명창 등 국내 최정상급 국악인 등 20여명은 1일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에서 마련한 국악대축제에 참석해 동포들을 위한 멋진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임 원장은 이날 김규형 고수의 장단에 맞춰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들려주며 교민들에게 흥과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국내 저명한 국악인들의 이날 공연 수익금은 전액 애틀랜타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 원장은 “외국에서 고생하는 한국분들이 우리 전통을 보고 느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소중한 우리 전통 음악을 아름답게 지키고 아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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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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