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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홍보에 11억 지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활용과 홍보를 위해 올해 총 1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고창 고인돌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세계유산은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국가브랜드 가치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Icon)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문화관광 영역에서 세계유산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참가치를 널리 알리는 핵심 가치이므로 세계유산의 활용과 홍보는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2014년에도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사업’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 예산을 편성,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거석유적인 고창·화순·강화 지역의 ‘고인돌 유적’에서는 선사마을 상시운영(50회), 고인돌캠프(5회), 고인돌 관리 및 홍보인력양성, 고인돌 지역주민아카데미 운영, 고인돌 홈페이지 구축, 고인돌 홍보책자 제작(어린이용 홍보책자그림, 애니메이션 등 활용 제작) 등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올해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이 세계유산 보호의 필요성에 관한 공감을 확산하고, 세계유산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우리 세계유산에 관한 가치 재인식과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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