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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육성·교류 지원사업 4개 단체 선정

도, 군산·익산·부안·무주 2억4500만원 예산 투입

예술가의 육성·교류 지원사업인 레지던스(residence, 주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군산·익산·부안·무주의 단체 4곳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19일 올해 해당 사업의 공모 결과 모두 4개 단체에 2억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문화공동체 감’이 운영하는 군산 창작 레지던시 ‘여인숙’ 8500만 원, 익산문화재단의 창작공간 레지던시 6500만 원, 부안 휘목미술관의 창작공간 ‘포용과 순수의 조형조합’ 5500만 원, 항아학교의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도예작가 레지던스 사업에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두 7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이중 4곳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6곳 가운데 5곳을 뽑았다.

 

항아학교의 경우 올 신규 지원대상자로 꼽혔다.

 

도는 운영시설과 운영자의 운영계획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시설의 확보 여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전시·작업·숙식공간의 충족여부를 먼저 검토한 뒤 충분한 공간의 확보가 어려운 곳은 사업계획이 우수하더라도 선정에서 제외했다는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 사업비가 상향됐다”면서도 “자부담 10% 이상과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0개월까지 작가 3~5명에게 숙식·전시·작업 공간을 제공해야 하는 만큼 갈수록 사업을 꺼리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두해 전 전북미협 회장, 김선태 예원예술대 교수, 유종국 네트워크21 대표, 조은영 원광대 교수, 황치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호남권협력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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