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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소리꾼 3인 전통 판소리 열창

국립민속국악원, 22일 '창의 멋' 무료 공연

 

젊은 소리꾼의 전통 판소리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22일 오후 4시 남원시 양림길에 있는 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2014 판소리마당- 창의 멋’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계승을 위해 지난해부터 민속국악원 단원이 꾸미는 전통 판소리 무대다.

 

이날 공연은 여성 소리꾼의 애절함이 돋보이는 대목으로 이뤄졌으며, 최동현 군산대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전문 해설이 덧붙여진다. 민속국악원 기악단의 서은기 고수와 함께 김송, 김수영, 방수미 단원이 소리를 들려준다.

 

춘향제 전국 판소리 명창대회 일반부 대상과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오늘의 젊은예술가상’을 받은 방수미 씨는 춘향가 중 ‘신관사또 부임 대목’을 한다. 역시 춘향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던 김송 씨는 심청가의 ‘곽씨부인 유언’을, 여수진남제 전국판소리 명창대회 명창부 대상을 수상했던 김수영 씨는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부른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한편 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판소리 완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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