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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중, 금석배 축구 일냈다

중학교 저학년부 / 거제 동부중 3대 0 제압 / 창단후 전국대회 첫 우승

▲ 2014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중학교 저학년부에서 우승한 김제 금산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4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중학교 저학년부 우승은 동대부속 금산중(김제)에 돌아갔다.

 

또 경남거제동부중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해성중은 서울석관중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북현대 산하 U-15팀인 금산중은 22일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거제동부중학교를 3-0으로 제압하고 창단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2년째팀끼리 맞붙은 이날 결승전에서 금산중은 초반부터 동부중을 몰아붙이며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전반 25분 이현탁의 첫 골에 이어 28분과 35분에 라덕용, 김수현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금산중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른 6경기 동안 25골, 경기당 4.1골을 득점하고 단 한점도 내주지 않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재석 감독은 “우승보다도 경기내용이 좋아 더욱 기분이 좋다”며 “우리가 그동안 훈련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금산중은 저학년부 최우수선수상(이용국)과 득점상(라덕용), 수비상(이요셉), GK상(차원호), 지도자상(안재석 감독, 안대현 코치)을 휩쓸었으며, 거제동부중은 우수선수상(홍원진)과 페어플레이선수상(방영빈)을 받았다.

 

한편 중학 고학년부에서는 고창북중이 광주광덕중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23일 오후 1시 30분에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전남해남중과 패권을 겨룬다. 초등학교 학원부에서는 경북 포철동초와 경기이천남초가 25일 오후 2시 우승컵을 놓고 다투며, 초등 클럽부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U-12팀과 경기수지주니어FC팀이 25일 오후 1시 결승전을 치른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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